하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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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 맛집, 명동 하동관, 유니타스브랜드, 하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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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마케팅 전문 잡지 <유니타스브랜드>에 한국의 대표 곰탕 하동관이 소개되어 여러분께 전해드립니다. 기사는 3대 김희영 대표와 4대 장승희 대표, 두 사람이 서로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72년 전통을 자랑하는 하동관 곰탕에 대한 철학과 그 것을 지키기 위해 겪었던 모녀의 어려움과 애틋한 감정들이 잘 녹아있는 기사입니다.  
-  전체 8페이지 기사 중 4페이지만 일부 발췌하여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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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하동관은 우리 집안만의 일이 아니라 우리 나랏일인 게야.
한국의, 그리고 서울식 전통 반갓집 곰탕 맛을 이어 나갈 사람이 너인 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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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객 구분도, 상하 구별도 말아야 하고 곰탕에 있어서는 네가 제일 아래란 거 잊지 말아야 한다. 그렇게 배워 놔야 나중에 주방 식구들 모두에게 세세히 알려 줄 수 있을 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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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 아이의 엄마가 되고, 또 가게에서 일하다 보니 엄마가 이해되죠.
이해 된다기보다는, 사실 존경스러워요. 마음껏 사랑하고 마음껏 표현하는 것보다
냉정해지더라도 제대로 사랑하는 것, 그게 더 어렵다는 걸 알았거든요.’

 

 

[출처]

글: 유니타스브랜드
사진: 하동관, 웹액츄얼리코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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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에도 남깁니다. 제발~~~~!! | On 7월 12, 2010 at 11:44 오후

    저는 강남점(포스코 옆)에 자주 갑니다. 이 가격에 이만한 퀄리티 찾기 무지 힘들죠! 그래서, 너무나도 좋아합니다. 그러나, 딱 하나, 쌍팔년도에 신문기사에 자주 등장했었던 엄지손가락이 살짝 들어가는 아저씨들의 그릇 운반…..요즘은 받침을 하던지, 짚게를 사용해서 엄지손가락이 국물에 살짝 묻어나는 일이 거의 없는데,
    하동관은 너무나도 오래된 전통을 살리려다 보니, 엄지손가락 담그기도 전통으로 유지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릇을 들고 국물을 마시는 경우도 있는데, 아저씨의 엄지손가락이 과연 어디를 잡았었는지 기억이 안나서 그냥 입대고(운에 맡기고) 마시는 그 찝찝함….제발, 받침이나 집게를 사용해서 그릇을 탁상에 놓아 주세요…정말 딱 하나의 옥의 티입니다. 그러시고, 정말 방법을 찾기 힘드시면, 제발 고객보고 그릇을 직접 내려놓으시라고 차라리 말씀해 주세요. 제 손가락은 제가 그냥 참고 맛보겠습니다. 아저씨들이 청소도 하시다가 국밥이 나오면 맨손으로 그릇을 잡고 엄지손가락을 안쪽으로 해서 제 앞에 놓으시면, 그렇게 원하던 곰탕이건만, 입맛이 싹 가십니다….전 정말 하동관 사랑하는 단골입니다. 저 좀 꼭 좀 살려주세요. 오늘도 그 엄지손가락 때문에 갈까말까 갈등 격고 있습니다….제발~~~~ 추신(PS): 혹시, 가능하시면 넘 바쁘시더라도 두 손으로 그릇의 밑바닥 쪽을 받쳐서 그릇을 내려 놓으시면 어떨까요? 제발 엄지 손가락 만은 그릇 끝이나 안쪽으로 침범하지 않았으면 합니다…..제가 그 끝에 입대고 국물 마셔야 하거든요….!!

  • hadongkwan | On 7월 13, 2010 at 12:31 오후

    안녕하세요 ‘정말 사랑하는 고객’님. 하동관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의견 주신 것 너무 감사합니다. 강남에 있는 하동관에서 불편한 서비스를 겪으신 점에 대해서는 우선 대신해서 사과를드립니다.

    고객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다르게 알고 계신 정보를 다시 바로 잡아 보자면, 강남의 하동관과 저희 명동 하동관은 본점과 분점의 관계가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 72년 전통의 대한민국 대표곰탕 집은 서울시 재개발로 인해 수하동에서 명동으로 자리만 옮겨 3대째 김희영 사장님이 계속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남에 있는 하동관은 집안 사정으로 사장님의 시동생 내외가 운영하고 있는 것일 뿐 본점과 분점의 관계가 아님을 먼저 분명하게 밝혀드리고 싶습니다. 하동관은 과거에도 미래에도 본점 한 곳만을 운영하겠습니다.

    강남의 맛과 서비스에 대한 불만과 질타가 저희에게 쏟아질 때마다 저희는 다소 억울하면서도 ‘하동관’에 대한 애정의 표시라고 생각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고쳐나가고 있습니다. 적어도 하동관(명동)에서 만큼은 여러분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서비스와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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